GPUfx
가볍고 아름다운 3D 트랜지션 - 'GPUfx'
EDIUS 시리즈에 탑재된 'GPUfx'는 그래픽보드인 'Graphics Processing Unit', 줄여서 'GPU'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3D 트랜지션이다. 기존 버전에도 3D 트랜지션은 탑재되어 있었으나, 복잡한 묘화 처리에 CPU 파워를 사용하기 때문에 쾌적한 실시간 편집을 추구하는 EDIUS에는 부담이 되는 일이 있었다. 그러한 문제를 GPU 활용을 통해 해결한 것이 이 'GPUfx'이다.
'GPUfx'가 있으면 고가의 전용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범용적인 GPU 탑재 그래픽보드로 가벼우면서도 아름다운 표현이 가능해진다.
'GPUfx'에는 '가벼움'과 '아름다움'을 추구한 독자적인 기술이 사용되었다.
약간 기술적인 이야기인데, 3D PC게임 등에서 활용되는 픽셀 셰이더 코드(프로그램)를 비디오 편집용으로 조정하여 GPU-CPU간의 전송량을 줄임으로써, 높은 실시간 성능을 갖는 '가벼움'을 확보하였다. 또한 RGB에서 YUV로의 쓸데없는 색변환 처리를 줄여 에지나 색표현을 향상시켜 아름다움을 실현시켰다.
'GPUfx'를 활용한 영상 표현
여기에서는 실제로 이 'GPUfx' 활용 예시를 소개하겠다. 이를 힌트로 'GPUfx'가 가지는 새로운 가능성을 느끼기 바란다. 작성한 이펙트나 프로젝트는 DOWNLOAD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니 꼭 따라해 보시기 바란다.
※샘플 프로젝트는 EDIUS Ver.5.11, EDIUS Neo 2 이후부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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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fx를 타이틀 클립에 적용시키면 다이내믹한 움직임의 타이틀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작성한 타이틀 클립을 V트랙(또는 VA트랙)에 두고, 원하는 GPUfx를 클립 믹서부에 적용하면 된다(1).
GPUfx의 각 항목을 조정하면 이펙트의 적용부와 적용하지 않은 부분이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런 때에는 클립을 이펙트 길이로 커트하여 이펙트가 없는 클립에 같은 GPUfx를 적용시킨다(2). 다음으로 뒤쪽 클립의 GPUfx 설정창을 열고 시간탭을 선택. 첫(왼쪽) 키프레임을 삭제하고 끝(오른쪽) 키프레임만을 남긴다(3). 이것으로 다르게 보이는 일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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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만든 시퀀스에도 GPUfx를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여기에서는 이펙트를 연속시키는 표현도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클립을 세로로 계속 겹쳐(4)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표현이니 꼭 시도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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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개한 표현 방법을 포함해, GPUfx를 타이틀 클립 중심에 적용시켜 버라이어티 방송에 자주 쓰이는 자막을 작성해 보았다.
키프레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효과적인 비주얼 표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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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에 따라 같은 트랜지션이라도 다른 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서는 GPUfx의 'Explosion'을 사용하여 플라워 샤워 효과를 만들었다. 생각하는 이미지에 맞는 것이 있으면, 이펙트 적용 방법이나 각 설정 항목을 다양하게 바꿔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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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5)이나 이펙트 적용 방법(6)을 궁리함으로써 틀에 박히지 않은 참신한 표현이 가능해진다.
키프레임은 보간곡선 설정이 가능하여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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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fx 외에 기존 이펙트도 활용하면 정지화상(컬러 매트)만으로 마치 컴포지트를 사용한 듯한 CG 풍의 영상을 EDIUS만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여기에서는 GPUfx에 외에도 모션 블러 이펙트, 합성 이펙트 등을 사용하여 CG 풍의 영상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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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지는 'GPUfx'의 가능성
'GPUfx'는 3D 트랜지션이긴 하나, 설정 항목이 많아 아이디어에 따라 다양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물론 이번에 소개한 것은 일례에 지나지 않으니 꼭 오리지널 이펙트를 작성해 보기 바란다.
'GPUfx'의 미래는 밝다. 이 기능을 활용하여 새로운 기능의 추가(예를 들어 색보정이나 타이틀 이펙트)도 노리고 싶다고 개발자는 말했다. EDIUS는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