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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US 성능 저하 시 해결 방안

■ PC의 약한 부분을 판단

타임라인에서 재생이 멈춰버리는 경우는 PC 성능이 낮다고 생각된다. 이제부터 소개할 방법으로 CPU, HDD, 메모리 중 어느 부분의 성능이 낮은지를 판단해 보자.

를 눌러 Windows의 '작업 관리자'를 실행시켜 '성능' 탭으로 이동한 후 EDIUS로 재생이 안 되는 상황을 재현해 본다.

재생이 정지된 순간의 'CPU 사용'이 90%이상이라면 CPU가 원인이라고 판단해도 문제 없다. CPU를 업그레이드할 것을 추천한다.

정지한 순간의 'CPU 사용'이 70%이하인 경우는 HDD가 원인인 것으로 생각된다. HDD 경우는 본체만이 아니라 접속 방법이 문제인 경우도 자주 있으니, 인터페이스를 포함해 체크해 보자. 특히 외장하드를 사용하는 경우는 느린 접속 방법을 택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가치가 있다. 또한 HDD 접근 속도를 높이기 위해 RAID 보드 등을 사용하면 PCI 버스를 지나치게 점유하여 다른 보드(HADSTORM 등)의 성능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메모리 사용량(PF 사용량)'이 클 때에는 메모리 부족이 원인이라 판단하고 추가하는 것을 검토해도 좋을 듯하다.

■ 하드웨어의 정상동작 체크

를 눌러 Windows의 '작업 관리자'를 연다.

'성능' 탭을 누르고 '보기' 메뉴의 커널 시간 표시'를 체크하면 'CPU 사용'의 꺾은선 그래프에 빨간 꺾은선 그래프가 표시된다. 이 빨간 그래프가 빈번하게 녹색 그래프보다 위로 올라간다면 PC 자체가 무언가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워낙 다양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장치 관리자 등을 사용한 기본적인 체크 포인트를 소개하려 한다.

장치 관리자를 열기 위해서는 '시작 메뉴'→'제어판'→'성능 및 유지관리'→'시스템'에서 '하드웨어' 탭을 골라 '장치 관리자'를 클릭한다. (Windows XP 기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는 장치를 체크한다

'장치 관리자'에서 !마크가 달린,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장치가 없는지를 확인한다.

·HDD가 PIO모드인 것은 아닌지 체크한다

'장치 관리자'→'IDE ATA/ATAPI 컨트롤러'→'기본(보조) IDE 채널'에서 오른 클릭을 하여 '속성'의 '고급 설정'을 표시한 후 '전송 모드'가 'PIO 모드'인 것은 아닌지 확인한다.

·하드웨어의 리소스 소비를 체크한다

PCI 증설 보드를 꽂은 경우, 그것들을 뽑고 PC 성능을 체크한다.

·HDD 상태를 체크한다

C드라이브 등의 HDD를 오른 클릭하여 '속성'→'도구'→'오류 검사'의 '지금 검사'를 클릭, 체크 디스크 옵션을 골라 시작한다. 마찬가지로 '도구' 탭에 있는 '조각 모음'으로 HDD를 분석하여 조각화가 심할 경우는 조각 모음한다.

·메모리 상태를 체크한다

PC 부팅 시 BIOS의 메모리 체크가 한 번에 끝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메모리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 OS의 정상 동작 체크

'작업 관리자'의 'CPU 사용'이 별다른 작업을 하고 있지 않은데도 곧잘 100%에 도달하거나,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데도 10%를 넘는 경우에는 OS의 트러블이나 상주 소프트웨어 등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쪽도 기본적인 체크 포인트를 소개하겠다.

·바이러스 체크

바이러스 검사 소프트웨어로 체크한다.

·바이러스 체크 설정을 확인

바이러스 체크를 지나치게 세세히 하면 파일 접근의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다.

·무거운 상주 소프트 체크

상주 소프트웨어를 종료시켜 보고, 변화가 없는지를 확인한다. '작업 관리자'의 '프로세스' 탭에서 'System Idle Process' 이외에 CPU 수치가 높은 것이 없는지 확인한다.